사천시는 4월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 58개 항목에 대하여 적합하다고 공표하였다.
지방상수도인 곤명정수장과 광역상수도인 사천정수장을 이용하고 있는 시 상수도는 2011년도부터 먹는 물 수질기준에 “1,4다이옥산”이 추가되어 58개 항목을 관리하며, 4월 정수장 수질검사에서 먹는 물 수질기준 58개 전 항목에 대하여 적합판정을 받았다.
또한, 일본원전 방사능 유출 사고와 관련하여 남강취수장(광역) 방사능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요오드-131, 세슘-134, 세슘-137 등 3개 항목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 사천수도센터에 위탁하여 정기적으로 상수도 수질 검사를 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 공급하고 있으며, 수돗물에 소독 냄새가 나는 것은 수인성 전염병 예방과 2차 오염을 방지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적정량의 염소를 주입하는 것으로 다소 불편하더라도 냉장고에 넣어 두고 차게 해서 먹거나, 보리차 등을 넣어 끓여 먹을 것을 권하고 있다.
또한, 수돗물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신뢰도 제고를 위하여 곤명정수장에서는 지역주민, 학생, 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정수장 운영 실태를 개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