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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대교기념공원 모습 확 바뀐다 “수상무대”가 설치되고 주차장도 새로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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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대교기념공원 임시무대와 주차장이 사라지고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새로 설치될 무대는 오는 2012년 3월까지, 주차장은 올해 12월까지 완공될 계획으로 추진중이다.
그동안 대교공원 임시무대와 주차장이 협소하여 각종 축제와 공연 행사가 있을 때 마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불편과 무질서로 인해 미간을 찌푸리게 했다. 임시무대는 협소하여 공연 등이 제약을 받아 나래를 마음껏 펼치지 못하였고 주차장 또한 비좁았다. 주차장은 일찍부터 추가 조성을 계획하였으나 실시 설계용역 결과 조성 면적과 토지 보상 가액이 때때로 증가하여 사업계획 변경 등으로 실행이 지연되어 왔다. 이 사업이 끝나게 되면 협소했던 무대공간이 훨씬 넓어지고 좁은 주차공간이 월등히 넓어질 전망이다.
새로 설치 될 무대는 “수상무대”라 일컸고 지금의 삼천포대교공원 앞 바다 위에 20억원을 투입하여 750㎡(44m×17m) 규모로 새 무대를 설치하게 된다. 수상무대 구조는 오는 2012년 3월에 완공예정이다. (주)해동건설(대표 정영재)과 삼주건설(대표 박우규)에서 맡아 설치하게 된다. 수상무대 구조는 해상에 강관파일을 항타 후 그 위에 철근콘크리트 슬래브를 설치 하고 무대 부분은 석재판을 붙인 뒤 외곽은 데크로 마감하게 된다.
이에 따라 새롭게 조성 될 주차장은 대방동 491-3번지 일원 13273㎡에 대형차10대, 소형차137대 모두 147면으로 짜여져 있다.
이 사업에는 40억원이 투입된다. 공사비는 17억원 밖에 안되지만 토지 보상비가 23억원이나 된다. 사업은 올 12월말까지 마칠 계획이다. 수용토지 32필지 중 30필지는 보상 합의가 되었으나 2필지가 합의되지 않아 5월중 토지 수용 재결 신청을 할 계획으로 있다.
그동안 추진과정을 보면 지난 2007년 12월에 지방재정 투·융자 자체 심사에서 적정으로 판정됨에 따라 창원시 소재 서영기술공사에서 실시 설계 용역을 완료했다.
이에따라 노외 주차장 도시관리계획 시설결정, 편입 구역 지구계 분할 및 경계 측량, 보상계획 공고 및 열람을 마친 뒤 2009년 6월 하남 감정과 삼보 감정사로부터 토지 감정 평가를 했다.
기존 임시무대는 지난 2005년 세계타악축제를 유치키 위해 240㎡정도의 좁은 공간으로 행사가 끝나면 철거 했다가 행사가 있으면 다시 설치하는 조립식이어서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나 새로 설치하는 “수상무대”는 반영구적인 시설로 무대 공간도 750㎡로 확장되어 쓰임새가 월등히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비가림막까지 설치되면 금상첨화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새로 조성되는 주차장은 오는 12월에 완공을 하게 된다. 수상무대 보다 3개월 정도 먼저 완공되면 볼성 사납던 기존 주차공간이 정리정돈 되어 삼천포대교공원이 다시 태어나게 되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될 것이다.
한편 시 김경호 관광개발 팀장은 “수상무대와 주차장이 새로 마련되면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로 부터도 총애를 받는 삼천포대교기념공원이 될것”이라고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1년 04월 28일 11시 08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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