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국제유가, 원자재의 인상과 인플레 기대심리에 따른 개인서비스 요금의 인상이 우려됨에 따라 물가안정을 위한 직능별 단체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지난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음식업, 이·미용업, 목욕업, 숙박업, 유통업체, 전통시장상인회, YWCA 소비자단체, 물가모니터요원,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소비자 물가동향과 2011년 물가안정추진대책을 설명하고 개인서비스요금 인상자제와 가격 자율인하를 유도하였으며, 물가상승에 따른 업계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또 간담회 실시 후에는 벌리동 일원 상가 밀집지역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벌여 범시민 참여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시 관계자는 “물가안정 모범업소 이용하기 운동에 전 시민이 협조하여 줄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3% 수준의 물가상승률을 목표로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지방공공요금을 전면동결하고, 주 1회 개인서비스요금과 주요생필품의 가격을 조사 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물가안정 모범업소 50개소에 대하여 홍보 표지판을 부착했다.
자료제공 : 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