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신체적·경제적으로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정보화를 통한 사회통합을 유도하고 비장애인과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11년도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 신청자를 6월 1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사업은 컴퓨터와 정보통신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제품들로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화면낭독S/W,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점자디스플레이 등 31종을 비롯해 지체·뇌병변 장애유형의 입력보조기, 특수마우스, 특수키보드, 입력보조SW 등 14종과 청각·언어 장애유형의 영상전화기, 의사소통보조기기 등 17종 총 62종의 제품들이다
보급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의하여 등록한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하여 등록된 자 중 상위등급 판정을 받은 사람을 우선으로 한다.
신청방법은 사천시 및 경상남도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 받아 신청서 등 구비 서류를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정보통신 보조기기 홈페이지(www.at4u.or.kr)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5월 13일부터 6월 13일까지이며 서류평가, 심층상담, 외부전문가 심사 등을 통해 최종 보급대상자를 선정한 후 10월까지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보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