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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김포~베이징 노선 7월 1일부터 운항시작 』
김포-베이징노선이 개설돼 오는 7월 1일부터 운항이 시작된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중국국제항공, 남방항공 등 4개 항공사가 매일 왕복 2편씩 총 8편을 운항한다.
김포와 중국 베이징 간 취항은 두 나라의 수도공항간 연결로 핵심 경제권을 일일 비즈니스 권으로 만들었다는 데 의미가 크다.
현재, 우리 지역공항인 사천공항의 김포노선을 이용하면, 김포공항에서 이미 운항중인 중국의 홍차오 공항, 일본의 하네다 공항, 오사카 공항, 나고야 공항으로 연결되며, 특히 이번 노선의 개설로 중국의 수도 북경까지 연결되므로서 경남지역에서도 사천공항을 이용하여 한·중·일 3국 수도간의 경제·문화·관광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03년 11월 일본 하네다 노선에 이은 베이징 노선운항으로 Be-Se-To(베이징 · 서울 · 도쿄)라인이 완성됨으로써 경남 사천공항을 연결하는 동북아시아 당일 비즈니스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우리 사천공항을 이용하면, 일본, 중국으로 경제적 부담은 물론 시간 절약도 가능해 경남지역을 방문하는 비즈니스 여객은 물론 관광객의 편리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187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 증가해 폭발적인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번 북경노선 개설로 이용객들의 편의가 크게 높아져 이전보다 한국을 찾는 중국인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03년 11월 개설된 김포-하네다 노선의 경우 개설 첫해 3만9000여명이던 이용객수는 2004년에는 61만명, 2006년 141만명으로 증가했고 지난해에는 188만여명으로 급증한 바 있다. 2011년 06월 30일 12시 00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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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