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본청의 사용연한이 지난 노후 PC를 수거하여 수리·정비를 통하여 사회복지시설, 비영리교육단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모·부자가정, 보육원, 양로원, 다문화가정 등에 “사랑의 PC 나누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정보화시대의 안방 민원시대에 부응하고 정보인프라 확산을 위해 PC 보급을 희망하는 시민과 복지시설 등에 오는 15일까지 시청 정보법무과와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사랑의 PC 무상보급 신청서’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자시정 구현의 걸림돌인 계층 간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사랑의 PC를 오는 8월부터 차례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을 2003년부터 매년 전개하여 860여 대를 보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