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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2회 경남무용제’사천에서 열려 』
“제12회 경남무용제”가 “몸짓으로 표현하는 천 년의 춤”이라는 슬로건으로 해양관광과 항공우주산업의 메카인 사천시에서 지난 1일 오후 6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 개최되었다.
이번 무용제는 경남 무용인들의 창작의욕 고취와 관객에게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기회 제공 등 경남무용을 진흥시키기 위해 (사)한국무용협회 경상남도 지회(지회장 이명선)가 주최하고 사천지부가 주관하여 경남무용협회 소속 시·군 지부의 6팀의 무용단이 참가하여 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띤 경연을 했다.
경남 무용제는 매년 시·군을 순회하면서 개최되는데 해당 지역의 시·군 지부가 주관하고 경상남도와 해당 지역 자치단체가 후원하는 경남 무용인의 축제의 장으로, 도민이 무용을 접할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날 이고장 출신 최종실(중앙대 타악전공 주임교수) 교수는 고향을 위해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식전행사에서 그의 특유한 “소고춤”을 30여분간 공연해 관객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고 역시 민첩하고 유연한 끼를 발산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무용제에서 대상을 받은 거창 M&S 무용단(작품 ‘구운몽’)은 올해 부산광역시에서 치러질 “제20회 전국 무용제”에 경상남도 대표로 참가한다.
자료제공 : 사천시 2011년 07월 07일 12시 16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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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