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보건소(소장 유영권)는 노인성질환과 영양부족 등 허약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방첩약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방첩약사업에서는 한의학적으로는 상서(傷暑), 즉 여름철 폭염 때문에 더위를 먹어서 입맛과 기운이 없어지고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르는 경우가 있으므로 노인들의 기력을 보강하기 위해 저소득 노약자 60가구를 대상으로 월 2회 이상 가정방문을 통하여 침, 뜸, 부항 등 건강관리와 함께 한방첩약을 함으로써 소외된 노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폭염시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고 외출할 경우 가벼운 옷차림 및 챙이 넓은 모자와 물병을 꼭 챙길 것” 강조했다.

자료제공 : 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