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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포초등학교 English Camp 』
서포초등학교(교장 최은재)는 지난 1일(월)부터 5일 까지 5일간 원어민 순회 강사 에릭 선생님과 영어담당 선생의 지도하에 09시부터 12시 10분까지 교내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열었다.
여름방학을 맞아 수많은 영어캠프가 열리고 있으나 많은 비용을 부담하거나 인원 및 장소가 제한적이라 특히 읍면지구 학생들에게는 나와 관계없는 일로 여겨지기 일쑤였다. 그러나 무료 교육으로 학생들의 위치적 특수성과, 학습 수준을 고려하여 실시 되는 ‘2011 Seopo English Summer Camp’는 도시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교육환경을 극복하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는 점에서 시사 하는 바가 컸다.
서포초 영어캠프는 “신나는 영어, 기초를 다지는 영어”라는 슬로건 아래 리딩과 스피킹을 중점으로 다양한 자료, 게임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참가 학생들이 영어를 좀 더 쉽고 즐겁게 받아들여 확실한 기초를 다지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있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김현아(5학년) 학생은 “날씨는 덥지만 영어캠프를 계기로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영어와 더욱더 친해질 수 있을 것 같고,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하여 많은 것을 배우고 즐거운 경험을 하고 싶다.”며 캠프에 참여하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서포초등학교는 영어 캠프뿐 아니라 방과 후 영어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방학 내내 영어와 함께 열정적인 시간을 보내고 있다. 벽지 학생들에게 공교육을 통하여서도 얼마든지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음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2011년 08월 11일 11시 20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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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