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식일)는 영농철을 앞두고 농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지난 17일과 18일 남양동 미룡마을과 중촌마을에서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이날 농기계 수리는 가을철 수확기 이전에 농업인들이 농기계를 적기에 수리할 수 있도록 농기계 수리비를 1회 최대 3만원까지는 무상수리해 주고, 가벼운 농기계는 자가 수리 정비가 가능토록 기술지도와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시 농기센터는 가을철 수확기 이전에 농기계를 수리하는 농가들이 증가하면서 시의 농기계 무상수리반을 사칭해 수리를 한 뒤 부품대와 인건비를 요구하는 피해가 늘고 있는 만큼 시 농기센터에서 하는 순회수리인지를 확인한 뒤 수리를 받아야 피해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수리반을 사칭하는 업체가 발견되면 센터로 즉시 신고하고, 시 농기센터의 무상수리를 최대한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