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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가족 시민과 함께하는 ‘평등감수성 프로그램’ 』
사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분자)는 지난 22일 사천YWCA 2층 교육장에서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김경숙 도의원과 사천시의 후원을 받아 다문화 가족과 시민을 위한 평등감수성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놀이, 몸의 표현, 시낭송 등의 예술작업을 하면서 자녀를 포함한 다문화 가족, 활동가와 지역민 1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성과 문화와 인종차별을 없애고 평등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행사 첫 시간으로 ‘마음을 열고 몸짓으로 만나고’라는 프로그램으로 어색한 분위기를 풀고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이 이루어졌다.
둘째 시간은 ‘시와 음악이 있는 만다라’로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시낭송대회가 이어졌으며, 셋째 시간은 ‘나를 너머, 너를 너머, 하나가 되는’시간으로 몸 동작으로 서로를 표현하는 시간이 이루어졌다.
프로그램 후 결혼이민 여성 부이티남은 “강사 혼자서만 말하는 수업과 달리 오늘 교육은 음악과 그림, 시낭송도 있어, 같이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1년 08월 25일 11시 53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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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