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추석절』을 대비하여 제수용, 선물용 등의 식품 제조·거공, 소분, 판매, 조리하는 업소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식중독사고 사전예방과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참기름, 다류, 두부류, 한과류, 떡류제조업소와, 식품판매업소, 전통시장 등에 대하여 지난 22일 부터 9월 7일까지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경찰, 경상남도, 타기관 등에서 시와 합동으로 지도 단속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과대포장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원료 사용 ▲유해 물질 불법첨가 및 유통기한 위·변조 등 소비자 기만행위 ▲보존기준·표시기준 및 허위·과대광고 등 위반행위 ▲제수용품 선물용식품 등에 대한 수거검사 강화 ▲색소, 표백제, 보존료 등의 불법사용 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단속결과 폐기대상 위반제품은 즉시 압류 회수 조치하고 관련업소에 대하여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며, 건강기능식품 등을 구입할 때는 질병치료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하여 판매하는 행위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하며, 도라지, 연근, 밤 등 박피 채소류와 생선류 등 추석 성수 식품이 유난히 하얗고 선명한 색이나는 경우에는 표백제나 인공색소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구입시 신중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자료제공 : 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