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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water 사천권관리단 수돗물 음용아파트 현판식 가져 』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천권관리단은 지난 23일 사천읍 선인리 대경파미르아파트 정문앞 도로에서 수돗물 음용아파트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k-water 경남지역본부장, 사천권관리단장, 정만규 사천시장, 입주자대표와 관리소장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과 수돗물 시음회를 하였다.
K-water 사천권관리단은 지난 4월쯤에 수돗물 음용아파트로 대경파미르 아파트를 선정한 뒤 아파트 단지내 수도시설에 수질측정장치와 측정결과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수질전광판설치와 수돗물을 마실 수 있는 공용 음수대의 설치도 완료했다.
장주현 K-water 사천권관리단장은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씻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수기, 생수 사용 등을 줄일 수 있어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정만규 시장은 “오늘 현판식을 계기로 수돗물 음용아파트 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도 시민이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갖고 안심하고 직접 음용하면 좋겠다.”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대경파미르 아파트 주민들은 탁도와 산성도(PH), 잔류염소 등 3개 수질정보를 대형 수질전광판을 통해 상시 제공받으며, 반기 1회 저수조 수질검사, 수돗물 품질확인 등의 수질관리 서비스도 받는다.
2011년 08월 25일 11시 57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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