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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자금 걱정 덜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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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과 농협이 추석을 앞두고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한다.
한국은행 경남본부(본부장 강성윤)는 추석을 맞아 종업원 임금 지급 등 단기 운전자금을 필요로 하는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기관의 자금 지원을 촉진하기 위해 한국은행 중소기업 지원자금 200억원(금융기관 대출액 기준 400억원)을 특별 지원한다.
지난 21일 한은 경남본부에 따르면 이번 추석 자금은 해당 중소기업에 대해 금융기관이 1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취급한 일반운전자금 대출액의 50% 이내를 해당 금융기관에 연리 1.5%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추석을 앞두고 종업원 임금 지급 등 단기운전자금을 필요로 하는 경남지역(김해·양산 제외) 소재 제조업 및 건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최고 3억원(금융기관 대출액기준 6억원)이며, 지원기간은 1년 이내다.
한은 경남본부 한애숙 과장은 “이번 조치로 지역 중소기업은 자금 조달이 쉬워져 추석 자금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대금리 적용을 통한 금융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농협(본부장 전억수)도 경남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추석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 및 특별 금리우대"를 시행한다.
특별경영안정자금은 신규지원 5000억원, 만기연장 1조원으로 총 1조5000억원 규모로 오는 16일까지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중소기업으로 운전과 시설자금 모두 지원하며, 지원한도는 기업체의 소요자금 이내로 지원 가능하다.
금리우대상품은 채움제조Up론, 채움베스트기업론, 채움성공비즈니스대출, 농식품기업론, NH녹색성장론, 어깨동무론 등이다. 지원기간 중 신규 및 만기연장되는 여신으로 개별 업체별 산출금리에서 최고 2.10%p를 영업점장 전결로 지원 가능하다.
경남농협은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에 적기 자금지원될 수 있도록 대출심사 등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대출서류 청구시 규정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편의를 제공해 실질적인 추석자금 지원이 되도록 배려할 방침이다.
최영식 경남농협 여신지원단장은 “개인사업자나 중소기업마다 신용도가 달라 이율이 각 기업별로 다르지만 우대이율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번 지원을 통해 대출자금에 대한 부담이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1년 08월 25일 11시 46분 / 경제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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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