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산단공, 사천시 시의원 초청 사업 설명회 』
 |
한국산업단지공단 사천지사(황호림 지사장)는 지난 2일 사천시 시의원을 초청, 입주업체 지원기관으로서의 공단 역할을 제시하는 한편, 사천 항공산업 발전 및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제155회 사천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 중 개최된 이날 사업 설명회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사천지사의 전반적인 업무현황 설명과 정부의 기업육성 정책인 클러스터사업 설명을 중심으로 전개된 가운데, 사천단지 내 기업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2007년 사천시로부터 진사임대전용산업단지와 외국인투자지역의 관리권을 넘겨받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사천지사는 2010년 사천 항공ㆍ우주 클러스터 사업이 본격화되기 전까지 주로 사천임대전용산업단지 및 외국인투자지역의 관리 업무를 이행해 오다 지난 해 3월 사천 항공ㆍ우주 미니클러스터가 본격 출범하게 되면서 지원 중심 업무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 날 황호림 사천지사장은 사천단지 입주업체의 근로환경 개선과 산업발전을 위해 기업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입주 업체들을 위한 한마음 등반대회 실시, 근로자 역량강화를 위한 각종 교육프로그램 마련 및 실무자 워크숍 개최, 수석코디네이터 제도를 통한 기업체 애로사항 접수 및 해결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 시스템을 통해 능동적인 기업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지사장은 기업들이 안고 있는 애로사항들을 공유하는 시간에서 현재 사천단지 내 입주업체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가 채용 문제라고 지적하며 항공산업의 높은 이직 실정에 대해 설명했다. 황지사장은 또 사천시의 발전을 위해서도 고용창출을 위한 시의원들의 적극적인 입법 활동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하면서 기업 지원을 위한 사천산업단지 인프라 조성에 힘써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한국산업단지공단 사천지사와 시의회는 사천시 기업체의 발전을 위하여 수시로 의견교환을 상설화하는 방향을 모색키로 하였으며, 시의원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체험하여 의정활동에 반영할 수 있도록 산단공에서 현장 체험활동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확대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이번 설명회가 기업환경을 생생하게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며, 사천시가 기업하기 좋은 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천산업단지 인프라 개선에 보다 힘쓰는 한편, 산단공의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지자체에서도 적극적인 기업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더 많은 고민과 관심을 가지겠다고 약속했다.
2011년 09월 08일 10시 58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
|
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