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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석종근과 함께 “그림으로 읽는 한자 세상”
한자는 그림문자이다. 현상을 그림으로 그려서 표현한 것이다. 그러므로 한자를 형상의 그림으로 그려 보는 연습을 하면 현상이 보인다. 여기에는 상징성의 단순화, 철학성의 객관화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제236비행교육대대 4만 시간 무사고 비행’ 대기록 달성

  공군 제3훈련비행단 제236비행교육대대는 지난 16일(금), 00와 학생조종사인 00가 비행교육을 마치고 기지에 착륙함으로써, ‘4만시간 무사고 비행’ 대기록의 위업을 달성했다.
제236비행교육대대는 1971년 8월 1일 처음 창설되어, 이번 4만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은 지난 2003년 11월 14일부터 올해 9월 15일까지 8년여 간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수립한 것으로써 ‘처음부터 올바르게, 기본부터 충실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전 대대원이 일치단결하여 달성한 기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기록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최초의 기본훈련기인 KT-1 항공기를 통해 달성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으며, KT-1의 고유한 특성과 성능을 고려한 과학적 훈련시스템의 운영성과를 다시한번 대외적으로 과시했다.
40년의 긴 역사를 지닌 제236비행교육대대는 과학적인 비행교육 체계를 갖추고 철저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모든 대대원이 무사고 비행에 총력을 쏟고 있으며, 技?知를 겸비한 정예조종사 양성을 위해 학생조종사의 자신감과 전문성을 배양하는 ‘명품비행교육’을 추구하고 있다.
제236비행교육대대장 최도영 중령(43, 학군19기)은 “이번 무사고 비행 기록은 비행요원 뿐만 아니라 비행단 전 장병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면서 “무사고 비행기록의 전통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가 대한민국 영공방위를 책임질 정예조종사 양성에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내 기술로 제작된 KT-1 항공기를 운용하는 공군 제3훈련비행단은 국가방위의 핵심전력인 공군의 ‘정예 조종사 양성’을 위해 최고 수준의 과학화된 비행교육 체계를 갖추고 능동적인 안전관리를 전개하여 왔으며, 2009년 10월에는 비행단 소속 비행교육대대인 제213비행교육대대가 아시아 최장인 18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수립한 바 있다.
또한 이번에 수립한 4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거리로 환산하면 약 17,280,000km 로서, 지구 429바퀴 또는 지구에서 달까지 22회나 왕복 할 수 있는 거리와 같다.

2011년 09월 22일 11시 09분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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