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소방서(서장 김용식)는 지난 6일 서포의용소방대, 한국전기안전공사, 진주촉석미용학원, 삼천포서울병원, 삼성전자, LG전자 등 소방 관계자 30여명과 마을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시 서포면 금진리 후포마을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였다..
이날 행사는 마을이장(주영식-남 60세)에 대한 명예 소방관 위촉, 화재안전마을 현판식,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기증으로 화재 없는 안전한마을 지정행사를 마치고 부대행사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사천소방서 합동으로 주택전기안전점검, 삼천포서울병원에서 마을주민을 위한 무료의료봉사, 진주촉석미용학원에서 이·미용봉사, 삼성·LG전자 이동서비스지원팀에서 가전제품수리 등 생활서비스 지원행사를 가졌으며, 각 가정마다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했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은 화재피해 저감대책에 따른 화재안전시설 확충 등 주민 스스로 화재 예방을 위해 노력해 화재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천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발생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소방대 도착전까지 주민들의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화재 예방을 생활 습관화해 단 한 건의 화재 및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는 마을이 돼달라"고 당부하였고 마을이장 이하 주민들은 앞으로도 화재없는 마을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