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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불예방대책수립 사전준비 태세 돌입 』
사천시는 2011가을철 및 2012봄철 산불방지대책의 하나로 지난 1일부터 다음해 5월 15까지 7개월 동안 전 행정력과 시민 등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산불감시 비상근무체제로 전환, 산불 ZERO화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기로 하였다.
시는 산불초동진화의 지휘체계 운영을 위해 시 및 읍면동사무소에 산불 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103명의 유급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1명, 산림공익요원 5명과 함께 등산로 개방 및 폐쇄지역에 고정배치하고 유관기관, 단체, 기업체 임직원을 13개 읍면동 자연마을별로 책임담당 구역을 지정하였다.
또한, 전체 임야면적 23,513㏊의 21%에 해당하는 5,007㏊의 산림을 입산통제 구역으로 지정·고시하고 각산 외 6개산 121.5km 등산로는 등산객과 시민 편의를 위하여 전면개방하며, 와룡산 일대의 청룡사, 진분계 일대의 6.4km는 폐쇄하고 산불위험 요인이 많은 사천읍 금곡리 주변 외 131개소 277㎞에 대하여 산림연접지 인화물질 제거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시는 산불예방을 위해서 산악회원, 리.통장, 새마을지도자, 청년회장, 부녀회장, 마을유지 등 302명을 산불명예감시관으로 위촉하고 산연접지에 깃발, 경고판, 현수막 등 500여 점을 제작 설치하였으며, 산불조기 발견과 초동진화를 위해 3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중형헬기 1대를 임차하여 공중홍보와 진화에 최선을 다하고, 다목적 산불진화차량 4대를 항시 대기하여 야간 산불에도 적극 대처하기로 하였다.
한편, 시 관계자는 “산연접 100ｍ이내에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 등의 태우는 행위로 적발될 시에는 5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며 “산불예방활동과 산불발견시 사천시청 녹지공원과나 가까운 읍·면·동사무소, 소방서 등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자료제공 : 사천시 2011년 11월 03일 11시 10분 / 정치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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