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항만관리사업소(소장 박장화)에서는 지난 7일 부터 18일까지『2011년도 하반기 개항질서 특별단속 기간』을 설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남도 항만관리사업소에서 관할하는 지방관리항은 통영항을 비롯하여 장승포ㆍ옥포ㆍ고현ㆍ삼천포항과 금번 5월 1일자로 지방관리항으로 지정된 하동항 등 6개항으로써 지방관리항만내 개항질서 단속 강화와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동 기간중 7일부터 11일 까지는 계몽활동 기간으로 설정하여 운영하고 14일부터 18일 까지는 중점 단속기간으로 설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통영해경 및 거제시, 수산기술사업소, 수협 등 유관기관(단체)과의 협조체제를 강화하는 등 사전 홍보·계도는 물론 단속의 효율성을 도모하여 개항질서 확립과 안전한 항만을 운영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세부 추진계획으로는 항만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물 취급 안전관리 강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불법 선박수리 행위, 선박검사 및 입출항신고 미필선박 등 개항질서법령 위반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