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2012년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전국적으로 전면시행’ 정부정책에 따라 2012년 1월 1일부터 버린 만큼 수수료를 납부하는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시행되고 있는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월정액수수료(세대당1,000원)를 부과하는 방식을 변경하여 오는 2012년 1월 1일부터 모든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버린 만큼 수수료를 부과하여 종량제 취지에 부합하는 납부필증(칩)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아파트 관리실에서 수수료 납부필증(칩)을 구입하여 음식물쓰레기 배출시 마다 배출하는 전용용기의 칩보관함에 부착하면 환경사업소에서 칩 절취 후 쓰레기를 수거하는 방식으로 현재 환경사업소에서 공동주택의 전용용기에 칩보관함 부착 작업을 하고 있으며 늦어도 12월 중순에는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근처에 거주하는 단독주택 주민들이 공동주택의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에 음식물쓰레기를 투기하여 문제가 되는데, 2012년부터는 종량제가 시행되는 만큼 공동주택 전용용기에 음식물쓰레기를 투기하는 행위는 과태료가 부과되는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