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재정준칙에 대한 보고서②
재정은 시민의 주머니에서 흘러나오는 고정물줄기 재원이다. 투자유치나 수출증대로 나오는 재정이 사회간접자원을 늘리는 진정한 재원이다. 그러므로 국가원수나 시장을 제1호 샐러리맨이라 ......

『 도내 주요 대기업 매출액 7% 증가 』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충경)는 창원지역 본사 소재 유가증권시장(코스피) 23개 상장사의 ‘2011년 3분기(7-9월) 경영실적(개별기준)’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6.98% 증가하였지만 영업이익은 17.72% 줄어 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3분기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612개사(개별기준)의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5.26% 증가, 영업이익이 26.35% 감소한 것과 비교할 때 유럽 재정위기와 미국·중국의 경기둔화 조짐속에 창원지역 코스피 상장업체들이 전국평균보다 다소 우수한 경영실적을 거둔 것이다.
먼저 올 3분기(7-9월) 창원 본사 코스피 23개 상장사의 총 매출액은 7조556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7조627억원 보다 4933억원 늘어 평균 6.98% 증가(코스피 평균 5.26% 증가)하였고, 총 영업이익은 3344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4031억원 보다 687억원 감소해 평균 17.71% 감소(코스피 평균 26.35% 감소)하였다.
?올 3분기 매출액 상위 창원본사 코스피 상장사는 두산중공업(주) 1조6045억원, 현대위아(주) 1조3668억원, STX조선해양(주) 1조250억원, (주)STX 1조135억원, 삼성테크윈(주) 6436억원으로 나타났고,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증가율 상위 상장사는 STX메탈(주) 28.81%, 현대위아(주) 24.00%, 경남에너지(주) 19.34%, (주)무학 17.90%, 대림비앤코(주) 17.55%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 3분기 영업이익 상위 창원본사 코스피 상장사는 두산중공업(주) 1135억원, 두산엔진(주) 732억원, 현대위아(주) 688억원, 삼성테크윈(주) 200억원, STX엔진(주) 193억원으로 나타났고,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증가율 상위 상장사는 삼성공조(주) 248.96%, 영화금속(주) 128.11%, 현대위아(주) 88.18%, 현대비앤지스틸(주) 68.58%, STX메탈(주) 44.32% 순으로 나타났다.
수익창출역량을 나타내는 매출액영업이익률은 영업이익과 매출액의 비율로 올 3분기의 경우, 창원지역 본사소재 유가시장 23개 상장사는 4.43%(코스피 평균 5.62)% 증가로 전년동기 5.71%(코스피 평균 8.03%) 증가보다 1.28%p 감소(코스피 평균 2.41%포인트 감소)하여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수익성이 다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올 3분기 유럽재정위기 속에서 창원지역 본사 코스피 상장사는 글로벌 제품 경쟁력을 확보한 기계 및 운수장비 업종을 중심으로 전국 코스피 평균보다 우수한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2011년 12월 15일 10시 03분 /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