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에서는 동절기 전력부족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정부의 에너지 제한조치를 반영한『동절기 에너지절약 특별대책』을 수립, 강력히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추진내용으로 에너지절약 대책반을 구성하고 상시 점검체계를 유지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에너지소비규제와 자율참여 체제를 구축키로 하였다.
이에 따라 시는 공공기관이 솔선하여 추진키로 하고, 청사건물 18℃ 이하유지, 차량5부제시행, 조명1/2 소등, 야간경관조명소등, 피크시간 2차례 난방 중지, 개인전열기 사용금지 등 각종 에너지절약 방안을 마련하여 불필요한 전력소모를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일반건물 100Kw이상 전기사용자 61개소 난방온도 20℃이하 유지, 네온사인 사용자 276개소 5시부터 오후 7시까지 소등토록 하는 에너지 사용제한 조치를 하였으며, 앞으로 시민들과 함께 플러그 뽑기, 내복입기 캠페인 등을 통해 적극적인 에너지절약시책 참여를 유도하고 방송사, 신문사, 홍보물, 대형전광판, 팸플릿 등을 적극 활용하여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범 시민 에너지절약 실천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일어날 수도 있는 전력수급 부족사태의 대혼란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시민 한분 한분이 에너지절약 시책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적극 동참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겨울철 전기절약 행동요령[가정]
1.전기장판, 전기온풍기 등 전기난방기기 사용은 자제합니다.
2.사용시간 외 TV, 컴퓨터, 충전기 등의 플러그는 뽑습니다.
3.실내온도는 20℃이하로 유지하고 내복을 입습니다.
4.사용하지 않는 곳의 조명은 완전 소등합니다.
5.전력피크시간대[10~12시, 17~19시]에는 전기사용을 최대한 자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