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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토 식물연구회 발족 와룡산 지역에서만 자생, “큰잎 우단일엽” 발견 』
사천향토식물연구회(회장 최영수)가 탄생했다. 비영리법인으로 지난 6월1일 발족한 이 단체는 40대 초반부터 70대까지 남녀노소 구분없이 자연을 사랑하고 향토를 사랑하는 시민이면 동참할 수 있다.현 회원은 30여명이다.
설립 목적은 향토지역에서 자생하는 모든 식물을 보호, 보전 관리하여 향토산업화 하며 농림자원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연구하여 농가소득과 지역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
이 연구회의 활동은 첫째 향토식물의 보호, 보존, 관리를 위한 연구방안 사업, 다음으로 향토식물의 산업화에 관한 사업과 향토 식물의 재배 보급 방안을 위한 교육 등을 지향 한다.
이에따라 지난 10월 2일 전 회원이 참여한 제1회 와룡산 향토식물 탐사를 실시했다. 탐사에서 향토(와룡산) 지역에서만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일명 “와룡산 큰잎 우단일엽”이 멸종위기에 있어 이를 배양 복원할 것을 2012년의 연구사업으로 채택하였다.
와룡산 큰잎 우단일엽은 상단이 우단처럼 부드럽고 국화꽃송이처럼 아름다우며 햇빛이 많이드는 양지에서 생육하고 여러해 살이 풀이다.
회원들은 지난 10월 농업한마당축제에 향토지역의 분재와 야생화를 전시했고 특히 과수농가의 대체 작물인 아로니아(초크베리)의 배양에서부터 재배방법, 묘목 등을 한 눈에 볼수 있도록 전시했고 아로니아(초크베리)는 농약, 비료 등이 필요없는 친환경 농사이며 농가소득의 효자 노릇을 할 것으로 연구회는 내다보고 있다. 많은 참여와 이용을 바라고 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1년 12월 22일 12시 18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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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