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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곤양면 “응취루” 복원 낙성식 가져 』
사천시 곤양면 응취루가 2008년 대상지로 확정된 후 3년 2개월만에 준공됨으로써 정만규 사천시장 비롯한 관내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1일 응취루 복원낙성식을 가졌다.
응취루는 경상남도 백의종군로 복원사업의 하나로 사천시 곤양면 성내리 성내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업비 785백만원(국비207, 도비193, 시비385), 대지 963㎡, 건축면적 46.98㎡ 1동 2층 목구조로 복원되었다.
응취루의 준공으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충효정신을 기리고이를 후대에 전승하는 교육 학습의 장으로 이용될 것이라고 주민들은 크게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응취루는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남해 전황을 살피기 위해 초계를 떠나 7월 22일 유숙하였던 장소로 조선 세종 12년(1430년)에 완공된 곤양읍성 객사의 출입문인데 충무공 이순신장군은 곤양에 머물면서 권율 도원수부에 보낼 장계를 보완하여 수행군사에게 보내고 다음날 곤명면 봉계리 원전마을 십오리원을 거쳐 이동하였다고 전해지는 곳으로 당시는 곤양초등학교 내에 소재했으나 1963년에 철거되고 이를 현 위치에 복원한 것이다. 2011년 12월 29일 11시 14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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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