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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찬 임진년(壬辰年) 새해맞이는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길’삼천포대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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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와 더불어 임진년 1월 1일 “2012년 삼천포대교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전국 9대 노을 명소’로 널리 알려진 ‘실안 해넘이’와 청정해역인 한려수도의 중심지이면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삼천포대교에서다.
삼천포대교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전국9대 노을 명소가 있어 하루전에와 실안 노을과 해넘이를 감상하고 이튿날인 새해 1월1일 해돋이 행사에 참여하면 금상첨화의 새해 출발이 될 것이다.
이번 축제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한려수도의 길’이라는 장점을 부각시켜 치루는 행사로 여타 지역의 해맞이와 차별화된 행사임을 자랑하고 남을만 하다.
해맞이를 하기 위해 차량이 오랫동안 지체되고 짜증스러운 동해안 등의 주요 해맞이 길과는 달리 정체도 없을뿐더러 시간의 절약도 꾀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살려 수도권과 중부권의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부담감 없는 해맞이를 할 수 있는 좋은 점을 들수 있다.
해맞이 축제는 사천시 벌용동 풍물패 소리누리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고르예술단의 모듬북 경연과 대방진굴항앞 신방파제에서 여명과 함께 한아름 행운을 안을 수 있는 축포를 쏘아올려 해맞이에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 아름답고 감동적인 불꽃놀이를 감상하게 된다.
이어 음향과 함께 새해 축하메시지가 전해지고, ‘희망의 북’ 타고(打鼓)가 33번 울리면서 ‘‘만세 삼창’ ‘소망연 날리기’ 다리밟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진행은 예총사천시지부에서 맡고 기본 “의식행사”는 배제함으로서 자연스럽고 현장감 있는 인터뷰 등으로 “함께하는 마당” 코너가 마련되어 시민과 관광객이 격의 없이 어우러진 행사로 꾸려질 것이다.
특히 행사를 더욱 빛내고 알뜰한 장을 만들기 위해 농협중앙회 사천시지부(지부장 김육곤)에서는 참가한 시민과 관광객에게 무릎담요를 제공하여 한겨울의 추위를 녹이고, 사천시 사남면에 있는 BAT 코리아와 사천시 새마을회의 봉사활동으로 삼천포대교 공원광장에서 떡국을 무료로 나눠주는 ‘소망 떡국 나누어 먹기’ 행사와 사천여성 의용소방대와 사천시 대방동 큰고을 굴항회에서는 따뜻한 차를 제공하여 사천시민의 훈훈한 정을 해맞이 시민과 관광객에 심어 줄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삼천포항은 수도권에서 4시간대에 주파 할 수 있어 가장 가까운 한려수도의 중심지라며 자연산 활어회의 집산지로서 동해안이나 서해안의 해돋이·해넘이보다 관광객에게 색다른 맛과 멋 그리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라 밝히고 많은 관광객이 찾아왔을 때 교통정체 등 다소간의 시민불편이 있더라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손님을 친절히 맞는 차원에서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1년 12월 29일 11시 23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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