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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석종근과 함께 “그림으로 읽는 한자 세상”
한자는 그림문자이다. 현상을 그림으로 그려서 표현한 것이다. 그러므로 한자를 형상의 그림으로 그려 보는 연습을 하면 현상이 보인다. 여기에는 상징성의 단순화, 철학성의 객관화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희망이 자라는 열린 학교 운영

사천시 장애인부모회(회장 최준기)에서는 방학을 맞은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2011년 12월 26일부터 2012년 1월 20일까지 4주간 학습활동과 특별활동, 현장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제13기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를 운영중이다.
장애아동 열린학교는 방학기간 동안 장애인가족지원센터(사천읍,구 동성초등학교 내)에서 자원봉사자, 보조교사의 도움으로 장애인부모회 주관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아동 55명을 대상으로 교사 8명과 자원봉사자 80명으로 열린 학교를 운영하며 효율적인 학습을 위하여 장애아동 55명을 7개반으로 편성·운영된다.
교육내용은 언어, 수학, 미술, 음악과목의 학습활동과 도예, 농작물재배 등의 특별활동, 현장체험 활동으로 이루어지며, 특히, 이번 실시되는 제13기 열린 학교에서는 장애아동들에게 직접적인 사회체험 활동을 통해 사회 적응과 자립의지를 배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외되기 쉬운 장애아동들의 참여가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사회와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의 학습 체험으로 대인관계와 자립적 생활능력이 향상되어 자아 성취감을 가질 수 있는 뜻 깊은 기회 제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5년 결성된 사천시장애인부모회는 그 간 장애아동의 권익신장을 위해 힘써 왔으며, 장애인부모회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열린 학교는 지난 2006년 1월부터 시작된 후 매년 겨울방학과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벌써 13번째를 맞이하였다.

2012년 01월 05일 11시 40분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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