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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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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관리 무역항 물동량 사상최대

  경남도 관리 7개 무역항의 2011년 물동량이 4000만톤을 넘어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경남도가 지난해 진해항·통영항 등 경남도 관리 7개 무역항의 물동량을 분석한 결과, 2010년 3419만3000톤 대비 18% 증가한 4041만톤을 처리하여 사상 최대를 달성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경남도 관리 무역항의 물동량이 4000만톤을 넘은 것은 2011년이 처음으로, 1000만톤 이상 처리한 하동항·삼천포항을 비롯해 옥포항, 고현항, 진해항, 통영항, 장승포항 순으로 물동량 처리 규모가 많았다.
물동량 증가율을 보면 옥포항이 전년 대비 70%가 증가했으며, 고현항이 62%, 통영항이 62% 진해항이 33% 각각 증가했다.
삼천포항은 기존 삼천포 화력발전소의 유연탄 물동량에 더해, 지난해 9월 종합항만으로 성장하기 위해 건설된 2만톤급 부두가 준공됨에 따라 제지원료인 펄프와 철재류 등의 물동량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경남도 관계자는 “올해도 통영항 다목적부두를 비롯한 경남도 관리 무역항의 항만인프라를 차질 없이 확충하는 한편, 적극적인 항만행정 구현을 위해 구성된 항만이용자 협의회를 보다 활성화하여 대민 쌍방향 소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또 “도내 항만의 종합발전계획을 연내 수립해 국토해양부의 항만기본계획 반영 및 국비확보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항만을 통한 기업물류 활성화 및 해상관광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신규로 지정된 하동항의 경우 전년도(항만지정전 물동량)와 비슷한 물동량을 처리한 것으로 분석됐다.
경남 도내에는 9개의 무역항이 있으며, 이중 부산항 신항과 마산항은 국가에서 관리하고 진해항을 비롯한 7개 무역항은 2010년 3월부터 경남도가 관리하고 있다.

2012년 01월 12일 11시 14분 /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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