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자치행정 경제/정보 사회 문화 농어업 교육 환경 스포츠
 
 
 
  봉화칼럼
석종근과 함께 “그림으로 읽는 한자 세상”
한자는 그림문자이다. 현상을 그림으로 그려서 표현한 것이다. 그러므로 한자를 형상의 그림으로 그려 보는 연습을 하면 현상이 보인다. 여기에는 상징성의 단순화, 철학성의 객관화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방송통신 소비자 최대 불만은 ‘요금’

  지난해 방송 분야의 민원은 전년보다 감소한 반면 통신 분야의 민원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방송통신 소비자들의 최대 불만은 요금에 관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2011년 방송통신 민원 주요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방송통신CS센터에 접수된 민원은 전년 대비 5.9% 늘어난 4만3338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방송 민원은 6천118건으로 전년 대비 5.7% 감소했으나 통신 민원은 3만7220건으로 8.1% 증가했다.
방송 분야에서는 케이블TV·IPTV 관련 민원이 각각 11.6%, 31.7% 증가한 반면, 위성방송과 지상파 방송 관련 민원은 각각 18.1%, 30.5%의 감소율을 보였다.
통신 분야의 경우 유선전화·인터넷전화 관련 민원은 감소했으나 이동전화·초고속인터넷 민원이 각각 17.2%, 31.3%으로 증가해 전체적인 민원 증가를 주도했다.
방송통신 민원 중에서 요금이나 위약금 환불 등에 관한 민원이 다수를 차지했다.
방송민원 중에서 요금·위약금 불만에 관한 민원이 2272건으로 전체의 37.7%나 됐다.
이어 채널편성·변경(433건), 프로그램(391건), 설치·이전·전환·철거(289건) 등의 순으로 많은 민원이 제기됐다.
통신 분야의 민원 중에서도 부당요금에 관한 것이 28.6%(1만424건)로 가장 많았고, 문의·답변에 관한 민원이 22.4%(8054건)로 그 뒤를 이었다. 업무처리와 통신품질에 관한 민원도 각각 10.8%, 9.4%를 차지했다.
이용자가 피해구제를 요청한 방송통신 민원은 모두 2만8608건이었으며 이 중에서 요금감면, 환불 등을 통해 1만8718건이 해결돼 65.4%의 구제율을 나타냈다.
방통위는 앞으로 소액결제서비스, 디지털방송 전환, LTE 통화품질 등에 관한 민원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사업자와 공동으로 ‘방송통신민원협의회' 회의를 수시로 열어 신속히 민원을 해결하는 한편 사업자별 ‘민원만족도'를 분기별로 발표할 계획이다.

2012년 02월 09일 11시 16분 / 경제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이전 기사 보기 홈으로 다음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