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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짜 친환경인증 쌀 등 일제조사 』
경남농산물품질관리원(지원장 황인식, 이하 “경남농관원”)에서는 학교 개학 등에 따른 쌀 등 친환경농산물의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비인증품 혼입과 인증기준 미 준수 등 부정유통이 우려되는 학교급식업체, 유통업체, 전문취급소 인증품 생산농가(업체) 등 관내 2,500여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16일 ~ 3월16일까지 가짜 친환경농산물 여부 등에 대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소비자로 부터 더욱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남지원 관내 친환경인증 쌀은 ‘11년(기준) 5,305ha, 8,031농가에서 30,186톤을 생산해 해마다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친환경농산물 기대 신뢰도는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번 특별점검은 친환경인증쌀의 생산·유통과정, 도정공장에 대하여 총 16개반 32명을 투입하여 원천적으로 부정유통이 이루어지지 못하도록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비 인증품 혼입 등 가짜 친환경농산물, 인증기준에 맞지 않는 생산농가(업체) 및 유통업체에 대해서는 관련규정 “친환경농업육성법”에 따라 고발, 인증취소, 표시정지 등 강력하게 조치 할 계획이다
특히, 점검과정에서 친환경인증 의심품에 대하여는 생산과정 추적조사, 시료채취 후 안전성검사 등을 실시하여 가짜 친환경인증 여부를 철저히 밝힐 예정이다.
한편, 친환경농산물의 신뢰도와 상품성 향상을 위해 인증품 생산농가(업체)와 도정공장에서 자체 품질관리와 인증기준을 준수 할 것을 당부 하였으며, 인증 쌀 외에도 친환경 농산물 부정유통이 의심되면, 지체 없이 경남농관원(☎055-275-2823)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 하였다
2012년 02월 23일 11시 06분 / 경제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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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