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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기갑 예비후보자 공약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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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갑 예비후보(통합진보당, 18대 경남사천 국회의원)는 지난달 22일 오전 10시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 KTX 진주~삼천포 노선확정,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 유치 등이 포함된 「사람과 물류가 모이는 남해안 중심도시 사천」발전 비전을 담은 주요공약을 발표했다.
강기갑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사천시민의 사랑과 격려에 힘입어 국도3호선 조기개통, 수산물가공단지 부지조성, 삼천포 신항과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 등 지역발전에 필요한 토대를 구축했고,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와 물류단지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제 사천은 본격적인 발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강기갑 예비후보는 “사천은 지리적으로 남해안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항, 항만, 고속도로 등이 사통팔달로 연결되어 있고, 항공·해양산업과 친환경농업, 풍부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다. 이미 남해안의 중심도시로서 갖추어야할 조건을 모두 갖춘 셈이다. 다만 그동안 이를 실현할 종합적인 발전 비전이 부족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천 발전과 서민경제 활성화가 ‘남해안 중심도시 사천’에 대한 거시적이고 중장기적 틀 속에서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항공·물류여객·관광산업 육성 ‘사천발전 3대 프로젝트’와 복지·교육희망 ‘시민행복 2대 프로젝트’, 한미FTA 폐기, 부자증세, 비정규직·청년실업 해소, 농업·어업회생의 ‘서민경제회복 4대 과제’ 등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사천발전 3대 프로젝트’는 항공산업육성, 물류여객거점도시, 관광산업육성을 발전전략으로 제시하고 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항공국가산단 유치, 항공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센터, 차세대 중형민항기 개발 실현에 따른 공장 증설 등의 내용을 주요하게 담고 있다.
‘시민행복 2대 프로젝트’는 ‘노인복지타운 완성, 기초노령연금 인상과 여성일자리지원센터, 공공산후조리원 추진, 6세까지 보육급여 지급’과 ‘기숙형 우수고교 추가유치, 농어촌 교육불평등 해소를 위한 농산어촌교육지원특별법 제정과 입학금과 수업료가 없는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 반값 대학등록금, 학교폭력근절’등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사천을 향한 복지·교육 과제를 제시했다.
또한 ‘한미FTA 폐기, 부자증세로 사회양극화 해소, 일자리·비정규직·청년실업의 노동 3중고 해소,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도입, 면세유 영구화 및 안정기금 조성등의 농업·어업회생’등을 ‘서민경제회복 4대 과제’등 국정공약도 제시했다.
강기갑 예비후보는 “4.11 총선은 지역 국회의원 한 명을 뽑는 것이 아니라 민생파탄의 책임자 이명박 정권과 새누리당의 4년간 실정을 심판하는 날이다. 사천시민이 정권심판과 지역발전의 적임자가 누구인지 옳게 판단하실 것이라 믿는다. 누구보다 진심과 열정을 갖고 3선 의원으로서 깊이와 폭을 넓혀 나아갈 것이며, 그 역량과 비전으로 사천을 남해안 중심도시로 키워가겠다“고 당당히 포부를 밝혔다. 2012년 03월 01일 10시 29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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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