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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석종근과 함께 “그림으로 읽는 한자 세상”
한자는 그림문자이다. 현상을 그림으로 그려서 표현한 것이다. 그러므로 한자를 형상의 그림으로 그려 보는 연습을 하면 현상이 보인다. 여기에는 상징성의 단순화, 철학성의 객관화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삼벌회, 제24회 효자·효부 표창 및 경로잔치 열어

  사천지역봉사단체인 삼벌회(회장 오문환)가 지난 16일 삼천포체육관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1,500여명을 모시고 제24회 효자·효부 표창과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 날 시상식에서는 용강동 주철암(남, 62)씨와 동금동 유두연(여, 47)씨가 효행상을, 송포동 전희주(남, 90)씨와 벌리동 선쌍순(여, 98)씨가 장수상을, 서명안(85)·김복안(82) 부부가 장수 해로상을 받았다.
이어 열린 2부 행사에서는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음식과 다과 등 오찬과 함께 사물놀이, 풍물공연, 초청가수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경로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을 즐겁게 했다.
삼벌회 오문환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부족하나마 정성껏 음식과 공연 등을 준비했다”며 “오늘만큼은 근심걱정을 떨쳐버리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삼천포 출신인 하명지 가수가 직접출연하였다. 하양은 이날 중앙의 바쁜 일정을 취소 또는 미루고 12시쯤에 도착 1,500여 어르신들을 위해 흘러간 노래인 백마강달밤, 머나먼고향하늘 등을 불러 어르신들을 덩실 덩실 춤추게 하였고 출연료와 사례비 등은 고향 어르신들을 위해 전액 무료로 봉사한다며 오후1시경 귀경하였다.
한편, 삼벌회는 지역발전을 위해 뜻을 같이 하는 청년들이 모여 지난 1987년 창립한 사회봉사단체로 해마다 경로위안잔치, 독거노인 연탄배달, 김장김치 나눔사업, 장학사업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2년 04월 19일 11시 35분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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