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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석종근과 함께 “그림으로 읽는 한자 세상”
한자는 그림문자이다. 현상을 그림으로 그려서 표현한 것이다. 그러므로 한자를 형상의 그림으로 그려 보는 연습을 하면 현상이 보인다. 여기에는 상징성의 단순화, 철학성의 객관화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경남도 역사 700년 책으로 펴낸다

  경남도사(慶南道史) 편찬사업이 추진된다.
경남도는 지난 13일 도정회의실에서 김두관 지사 주재로 대학교수와 향토 사학자, 언론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사 편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편찬위원들은 도사편찬체제, 자문위원회 구성·운영, 집필위원 선정방안 등을 심도있게 토의했다.
도사편찬사업은 2년간 장기계획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가독성과 이동성이 높은 단행본으로 발행(총 10권 20책)하고, 디지털 시대에 맞춰 웹사이트 구축은 물론 전자책으로도 출판해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도사 편찬은 국내 역사학계의 권위자인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과 대학 교수, 향토사학자 등 분야별 전문가 100여 명으로 구성된 집필위원을 선정해 추진한다.
또 시군의 문화원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도민 사료기증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도내 역사학계 종사자와 향토사학자 등을 대상으로 심층 설문조사와 공청회도 개최, ‘참여형 도사’를 편찬할 계획이다.
앞서 경남도는 1963년 경상남도지(상·중·하 3권), 1978년(단권), 1988년(상·중·하 3권) 등으로 세 차례 도사를 편찬한 바 있다.
김 지사는 “경남도는 민주주의 성지이자, 산업화의 요람”이라면서 “이번 도사편찬은 경상도 탄생 700주년인 2014년에 맞춰 출판되는 뜻깊은 사업인 만큼, 애국충절의 위대한 정체성과 미래상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했다.

2012년 04월 19일 11시 27분 /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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