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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재정준칙에 대한 보고서②
재정은 시민의 주머니에서 흘러나오는 고정물줄기 재원이다. 투자유치나 수출증대로 나오는 재정이 사회간접자원을 늘리는 진정한 재원이다. 그러므로 국가원수나 시장을 제1호 샐러리맨이라 ......

『 사천신문과 중국 상주일보 교류, 협약체결 지역신문 처음, 박상길 대표 노력 결실 』

지난 24일 오전10시 사천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중국 상주시 교류단을 맞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약 두시간에 걸쳐 교류행사가 있었다.
먼저 총무국장실에서 그 일행을 영접하고 이어 자리를 중회의실로 옮겨 참석자 소개가 있었다. 강옥태 공보담당과 박영선 통역사가 함께 진행 한 참석자 소개에 들어 중국측 방문단 소개가 있었다.
서동(徐棟) 상주시 인민정부 외사 판공실 부주임, 강지문 상주시 미디어 판공실 뉴스처장, 육위 상주시 미디어 판공실 뉴스 발표처장, 서내인 상주일보사 관리처장, 유화 상주일보사 정치처장, 오국명 상주시공안국 출입국 관리대 부지대장 등 6명의 소개 있은뒤 사천시측 강의태 총무국장, 김길수 문화관광 과장, 문정호 해양수산 과장 소개에 이어 사천신문사 박상길 대표, 이동호 사천신문 이사의 소개가 있었다.
이어 대표단 인사에서 강의태 총무국장은 환영 및 인사말에서 사천시에 처음 방문 한 것을 환영한다며 상주에서 사천시 방문은 처음일 것이다. 사천시는 공업도시로 발전도상에 있다며 사천시를 간단히 소개 했다. 답례를 해준 서동 부주임은 상주시는 사천시뿐 아니라 교류가 왕성하다며 한국과는 15억달러 정도 교류를 하고 있고 한국에서 9억달러 정도 수입을 하고 상주시에는 현대중공업등 100여 업체가 있으며 한국인 1,000여명이 있고 유동인구가 많다면서 오늘이 계기가 되어 사천시와 활발한 교류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곧이어 서동 부주임과 사천시 총무국장, 사천신문 박상길 대표와 서내인 상주일보 괸리처장과 각각 기념품 교환이 있은후 사천시 소개 동영상 상영, 사천시·상주시 기본현황소개 후 오늘의 주된 업무인 사천신문과 상주일보사간 교육, 문화, 예술, 관광 등에 따른 의향서 체결 서명이 있었고 양 시 간 교류협력 간담회로 이어졌다.
중국측은 상주일보가 제일 크다. 교류 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항공우주산업과 관광분야 등에 상주일보에서도 홍보 할 수 있도록 하고 항공, 해양 관광 발전이 상주와 비슷하다, 상호협력의 길을 트자고 했다.
박상길 사천신문 대표는 “다시 한번 방문을 환영하며 교차 방문은 각종 행사 즉 청소년들의 경우 중국문화 체험길을 여는 경우는 양 신문사가 함께 하고 양 신문사의 자긍심을 굳게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사천시 강의태 총무국장은 상주시에 대해 어느 정도 알게 되었고 동영상 상영 과찬에 감사한다. 상호 여행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사천시에는 공항이 있다. 중국과 전세 운항토록 제도적 장치가 되어 있다. 여행객과 여행사에 보조를 하고 있다. 많이 이용해 달라고 했다.
또 유화 상주일보사 정치처장은 청소년 활동 코너는 따로 있다. 진행 확대하면 좋겠다. 청소년들을 작은 기자라고도 칭한다. 한국을 보는 안목을 가졌으면 좋겠다. 체류 내용은 신문에 다루어 보급토록 하겠다는 등의 뜻을 내어 놓았다.오찬후 삼천포대교와 항공우주박물관 관광을 했다. 삼천포대교에선 카메라를 들고 아름다운 풍광들을 잡느라 눈을 떼지 못했고 항공우주박물관에서도 놀라움을 연발 했다. 일행은 오후3시반쯤 진주로 떠났다.
한편 이번 이들 방문과 신문사간 협약은 2년여전부터 박상길 사천신문 대표가 상호교류하면서 이루어진 행사로 지역신문으로는 국제교류 협약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고 이를 계기로 사천시와의 본격 교류기회가 도래 할 교두보를 마련한 셈이다.
상주시는 중국 강소성의 남부에 있으며 수려한 풍광과 아울러 부유함을 갖춘 장강 삼각주의 중심지역에 있다. 북으로는 장강, 남으로는 태호가 있으며 상해, 남경 등의 대도시와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상주는 문자로 기록된 것만 해도 2,500여년의 역사를 가진 문화고성이며 근대 공업의 발상지이자 오늘날에는 장비제조 및 금융, 과학 등이 발달 해 있다.
면적은 4,385k㎡, 기후는 아열대 해양성 기후, 인구는 2010년 현재 459만명(주민등록상 360만명, 비농업 분야 종사인구 147만명)이다. ‘상해-영파 철로’‘상해-영파 고속도로’‘312국도’‘북경-항주 대운하’의 통과점으로 유명한 교통의 요충지이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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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4월 26일 11시 17분 /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