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와 사천시아동위원회는 제90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려운 계층 아동문화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하여 지난 12일 대구E월드(구,우방랜드)에서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아동 105명과 아동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전시관, 자연생태공원 견학은 물론 공연 관람과 놀이동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으로 또래 친구들과 함께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가지도록 하는 것이다.
어려운 계층의 아동을 위해 매년 행사를 주관한 사천시와 아동위원회에서는 기념품으로 학용품을 준비 하는 등 세세한 곳까지 정성을 다하여 참가한 아동이 안전하고 재미있는 즐거운 문화 체험의 기회가 되도록 노력했다.
아동위원들은 이번 행사로 어려운 계층의 아동들을 이해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또한 아동의 밝고 명랑한 모습을 보면서 아동위원으로서의 보람과 긍지를 느꼈다고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1일 문화체험이지만 어려운 계층에 있는 아이들을 이해하는 기회 제공은 물론 참여한 아동들의 가슴에 좋은 추억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