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재정준칙에 대한 보고서②
재정은 시민의 주머니에서 흘러나오는 고정물줄기 재원이다. 투자유치나 수출증대로 나오는 재정이 사회간접자원을 늘리는 진정한 재원이다. 그러므로 국가원수나 시장을 제1호 샐러리맨이라 ......

『 사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을 위한 운전면허교실 운영 』

사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분자)는 지난 23일부터 8월 17일까지 4주 동안 운전면허학과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마다 사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사천경찰서와 연계하여 펼치는 사업으로, 지난 해에는 40여명의 결혼이민여성이 도전하여 20여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올해도 30여명이 넘는 결혼이민여성이 도전한다.
현재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의 운전면허취득에 대한 욕구는 증가하고 있으나, 외국인에게 이해도를 증진시킬 수 있는 ‘맞춤 교육’은 전무한 상태여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사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사천경찰서는 결혼이민여성들의 눈높이에 맞춘 학과반 교육을 실시하여 이해도를 향상시켜 운전면허증 취득의 기본인 필기시험 합격률을 높이고자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
총 8회기로 진행되는 학과반 교실은 기초이론에서 전문이론까지 습득할 수 있는 이론학과반 4회기와 문제풀이 연습문제를 반복하여 습득할 수 있는 실전연습반 4회기로 운영된다. 또한 교육이 종료된 후에도 경찰서와 연계, 마산 진동에 위치한 면허시험장에 담당자가 동반하여 결혼이민여성들이 학과시험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교통문제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던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자유로운 활동을 선사하게 될 것이며, 자연스레 결혼이민여성들의 사회적 활동력 또한 증가할 것이며 취업능력의 향상 또한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부디, 결혼이민여성들의 멋진 도전이 성공하길 기대한다.

2012년 07월 26일 11시 26분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