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재정준칙에 대한 보고서②
재정은 시민의 주머니에서 흘러나오는 고정물줄기 재원이다. 투자유치나 수출증대로 나오는 재정이 사회간접자원을 늘리는 진정한 재원이다. 그러므로 국가원수나 시장을 제1호 샐러리맨이라 ......

『 삼천포항 전어축제 다음달 8일 개막 』

전어구이의 참맛을 즐길 수 있는 ‘오감 만족, 자연산 전어축제’가 오는 8월 8일 사천 삼천포항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사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가 8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 간 삼천포항 팔포매립지에서 마련된다.
‘잡수시고! 노시고! 주무시고 가이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는 싱싱한 전어회와 전어무침, 전어구이 등 전어로 만든 다양한 요리들이 저렴한 값에 판매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물고기모형 유등 체험과 어류 사진 및 표본 전시회 등을 비롯해 박재삼 시인 특별전시관과 건어·특산품 경매행사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축제 기간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맨손전어잡기체험, 건어 및 특산품 반액 경매, 전어 OX 퀴즈대회, 전어 맛있게 빨리 먹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이다.
삼천포항 전어축제는 삼천포에서 생산되는 전어의 진미를 널리 알리고 여름철에 찾는 관광객들에게 먹을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팔포지역 어업인과 상가번영회, 청년회 등이 주축이 되어 2002년도부터 개최해 온 축제이다.
한편 여름과 가을 사천만과 강지바다에서 많이 잡히는 지역 특산어종인 전어는 8월에는 뼈가 부드럽고 육질이 연해 횟감으로, 9~10월에는 살이 오르고 지방성분이 많아 구이로 많이 먹는다.
사천시는 “바닷물 흐름이 빠른 삼천포항 일대에 서식하는 전어는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며 “전어축제는 지역 특산물인 전어의 참맛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지역의 대표 축제”라고 설명했다.

2012년 07월 26일 11시 29분 /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