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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 방식으로 접하는 인문학, 문학 창작교실 』
박재삼문학관에서는 방학을 맞아 ‘사천 시민을 위한, 사천 시민에 의한-인문학 강좌 및 문학 창작교실’을 열기로 했다.
“우리 삶과 멀게만 느껴졌던 인문학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개강하는 이번 강좌는 이야기하는 방식을 통해 우리 삶속에 살아 숨쉬는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문학과 미술, 연극, 역사, 교육, 건축, 환경 등 지역의 인문학적 환경을 강좌에 끌어들여 사천 지역민들의 삶과 밀접한 내용으로 채워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외부강사 없이 사천 지역에서 활동하면서 생활하고 있는 김 경 시인, 최남기 문화해설사, 김용주 화가, 박갑주 건축사, 사천환경운동연합 윤병렬 대표, 이훈호 연극연출가 등 강사들이 참여한다.
지난 20일부터 8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박재삼문학관 2층 다목적실에서 열리는 인문학 강좌는 지난 20일 빈센트 반 고흐의 삶과 문학을 개최하였으며 27일 사천 역사 바로 알기, 8월 10일 한국 근현대 미술론, 8월 17일 아름다운 집 이야기, 8월 24일 사천의 환경, 8월 31일 지역과 연극 이야기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문학관 측은 “누구나 인문학 강좌에 참여함으로써 다양하고 심각한 사회문제로 중병을 앓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올바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문학관은 운문과 산문, 시낭송 등 문학 창작교실을 열어 문학에 대한 열정을 가진 시민들과 함께 창작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창작교실 강사로는 운문(시) 김 경 시인(박재삼문학관 운영위원장), 산문(소설, 수필 등) 하아무 작가(경남소설가협회장), 시낭송은 김민정, 문진섭 낭송가 등이 참여한다.
지난 21일부터 8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박재삼문학관 2층 다목적실에서 열리는 창작교실 수강은 고등학생 이상 대학, 일반인 누구나 가능하다.
2012년 07월 26일 11시 21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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