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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최초 항공우주테마공원 준공 눈앞에 오는 10월, ‘사천항공우주엑스포’때 개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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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의 항공우주테마공원의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항공우주산업의 메카 사천시에 휴양과 현장학습이 가능한 항공우주테마공원이 현 공정92%를 나타내고 있어 오는 10월 준공과 더불어 시민과 관광객에게 개방된다.
이 사업은 지방소도읍 육성 지원법에 의한 소도읍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및 도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2009년에 결정되어 2011년 10월에 착수하여 1년여에 걸친 사업으로 오는 10월말쯤 준공예정으로 있다. 총사업비 187억원이 투입되어 123,168㎡의 부지에 공원조성면적 97,016㎡, 도로정비 781m로 사천강을 따라 동서로 길쭉한 사각형 모양의 문화공원이다.
테마공원은 크게 공원과 쉼터 및 모형비행기 활주로 자전거트랙, 주차공간 등으로 구분되어 있다. 공원에는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설치해 시민들의 체력증진을 도모할 수 있게 했으며 특히 소나무 외에 20종의 조경수 3만556주를 심어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쉼터를 제공토록 했다.
공원내 관리동에는 1층 화장실, 특산물직판장, 2층에는 관리사로 되어 있어 공원 이용자들을 위한 친절과 편의 제공에 이바지 하도록 되어 있으며 생태연못과 테마공원의 상징인 모형비행기 활주로(길이80m. 폭10m)가 설치되어 시민들과 학생들의 체험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다.
사천시는 향후 사천강 생태하천 조성과 연계하여 테마공원과 조화되는 부대사업 등을 발굴, 야외공연과 각종 행사, 휴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켜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테마공원을 최대한 활용 다양한 축제 장소로 만들어 홍보효과를 극대화 하는데 촛점을 맞추고 있다.
특기할 것은 아직 준공되지 않은 시점에서 지난 8일 경상대학교가 주관한 “제13회 전국대학생 자작 모형항공기 경진대회”가 개최되어 아스팔트 포장으로 설치한 모형항공기 활주로가 안성맞춤이란 평을 받아 향후 동호인들의 꾸준한 이용이 늘어 것으로 보이며 인라인스케이트 장소로도 각광 받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공원조성이 끝나는 시점과 때를 같이하여 오는 10월25일에 개최되는 “제8회 경남 사천항공우주엑스포”행사중 27일, 28일 양일간에는 12개팀 120명이 참여하는 제3회 국제신비차(PAV-Personal Air Vehicle)경진대회”가 이곳에서 열리고 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천 농업인한마당축제” 행사도 이곳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항공우주테마공원 조성공사는 무엇보다도 지반이 튼튼해야 하므로 부지조성을 위한 순성토량 135,103㎥ 중 90,785㎥를 한국수자원공사와 사천공군관사신축현장 그리고 각종 개발행위 허가지에서 무대(사업주체측에서 현장까지 토사를 비용없이 사토처리함)로 반입하여 8억원 정도의 예산을 절감하였으며 테마공원내 각종 행사를 위한 곳에는 사리부설용 순환골재를 사용하여 원가를 절감함으로서 9천만원 정도의 예산을 아끼는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한편 시관계자는 “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다양한 행사 장소로 활용되어 홍보효과 및 브랜드 가치 향상이 기대된다”며 “주변관광지와 연계 대외적으로 사천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사천강 자연환경 정비사업인 하상정리와 사천강 둔치조성, 징검다리 등이 때를 맞춰 준공되면 사천항공우주엑스포 행사에 금상첨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2년 09월 20일 11시 08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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