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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 없는 세상 만들기 행사 』
사천시는 ‘제5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 없는 세상 만들기 캠페인 및 치매검진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은 고령화에 따라 급증하는 치매환자의 치료·보호 문제를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지정한 날이다.
시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치매 인식주간으로 정하고, 삼천포 새 시장(24일), 사천읍 농협(25일), 사천시 보건소(24일~28일) 등에서 각각 치매 조기 검진 및 상담을 실시한다.
또 사천시 보건소에서는 치매 인식주간 동안 치매 예방을 위한 홍보물 배부 및 치매관련 배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사천시 보건소는 지난 19일 ‘치매 예방 캠페인’을 시작으로, 치매 조기검진 및 상담 등 치매 예방을 위한 치매검진 행사를 펼쳤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보건소 치매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전국의 치매 노인수가 12년 만에 52만 명에 이르는 등 치매 인구가 급격히 늘고 있는 가운데 사천시는 치매추정인구(2306명) 중 절반 가량(1100명)의 환자만이 치매상담을 통한 진료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으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캠페인 기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2년 09월 27일 16시 09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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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