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재정준칙에 대한 보고서②
재정은 시민의 주머니에서 흘러나오는 고정물줄기 재원이다. 투자유치나 수출증대로 나오는 재정이 사회간접자원을 늘리는 진정한 재원이다. 그러므로 국가원수나 시장을 제1호 샐러리맨이라 ......

『 경기불황에 ‘절전형 난방기기’ 뜬다 』

경기불황이 장기화 되면서 절약형 난방기기가 인기를 끌고있다.
전기료 인상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10여 년 만에 풍로 형태의 난로가 출시됐고, ‘카본히터’와 ‘부탄가스 난로’ 등 전기료를 아낄 수 있는 난방기기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30일 하이마트에 따르면 올 겨울 신상품으로 풍로형 난로가 출시됐다. 심지를 넣어서 기름을 떼는 이 난로는 10여 년만에 난방기기 시장에 나왔으며, 전기료 누진제에 부담을 느끼는 사무실이나 공장 등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마트 관계자에 따르면 심지형 난로를 사용할 경우, 일반 전기 히터를 사용할 때보다 비용을 절반가량 절약할 수 있다.
이밖에 절약형 아이디어 기기들도 인기다.
올해 히터 신상품에 주를 이루는 ‘카본히터’는 기존 ‘코일식히터’ 대비 30% 가량 전기세가 절약되며, 캠핑유행에 발맞춘 휴대용 ‘부탄가스 히터’도 나와 관심을 받고 있다. 부탄가스 히터는 일회용 부탄가스 하나로 1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제품 구매에 앞서 난방기기의 ‘에너지비용 표시제’를 꼼꼼하게 살펴보는 소비자들도 크게 늘었다.
정부에서 난방기기에 에너지 비용과 월간 사용시 누진 요금도 의무적으로 표시토록 하면서, 소비자들이 적극적으로 절약형 상품을 찾는데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하이마트는 “경기도 안좋은데다 기름값도 많이 오르자 소비자들이 난방기기를 고를 때 전기요금이 얼마나 나올지를 가장 꼼꼼하게 본다”며 “이같은 추세에 맞춰 올해 난방기기 시장은 절약형이 큰 인기를 끌고있다”고 말했다.

2012년 11월 01일 9시 01분 /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