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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고등학교 “한별단” 현충시설 탐방으로 애국심 다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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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경상남도연맹 사천고등학교 한별단(이하‘한별단’)은 지난달 27일,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성, 통영, 거제의 현충시설을 찾아 참배하고 애국심을 함양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진주보훈지청의 후원으로 우천 속에서 실시한 이 번 탐방은 한별단 단원 41명과 지도교사 2명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행했다.
오전에는 고성군 충혼탑(고성 출신 호국영령 1,275위를 봉안하고 이들의 위훈을 길이 빛내기 위해 만듦), 통영 3.1운동 기념비(통영지역 3.1독립 만세운동을 기리고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애족정신을 이어받아 후세에 길이 전하기 위함), 통영지구 전적비(1950년 8월 17일 통영지구 전투에서 해병대를 선두로 상륙작전을 성공하고 방위대, 경찰이 합세하여 큰 공을 세웠으며 이 전투에서 희생된 호국영령을 추모하고자 건립함)를 탐방하였다. 오후에는 거제 포로수용소(한국전쟁 이념의 오류와 동족전쟁의 아픔을 상기시키는 유적공원)를 방문하여 역사적 의의를 기록하고 사진 촬영, 참배를 통한 애국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주예지(2학년)단원은 “현충시설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프로그램이 좋아 계속 활동하고 있으며, 행사를 준비해 주신 선생님과 진주보훈지청에 감사드린다.”라고 행사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 행사를 기획하고 인솔한 사천고등학교 이영인, 황종철 지도교사는“ 날씨가 좋지 않았지만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하는 단원들을 보고 보람을 느꼈으며, 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단원들을 지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별단이 진주보훈지청과 협력하여 실시한 활동에는 ‘사천호국공원 참배 및 봉사활동 2시간’(6월 2일 토요일, 6명), ‘우리고장 현충시설 알리미 위촉’(6월 4일, 교사 이영인), ‘6월 호국보훈의 달 홍보 1개월’(현수막 게시 및 학급홈페이지), ‘현충일 추념일 행사참여 및 봉사활동 2시간’(6월 6일 일요일, 학생회 및 한별단 33명), ‘사천호국공원 참배 및 봉사활동 3시간’(6월 22일 토요일, 48명)도 했다. 오는 11월 중순에는 마지막으로 ‘의령지역의 현충시설’을 탐방할 계획이다.
또 이 날 27일(토) 사천고등학교(강영철)는 학생, 교사 ,학부모 약 45명이 함께 참여하는 가야산둘레길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었다. 2012년 11월 01일 9시 04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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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