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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권도 무대 위에서 예술이 되다 』
태권도의 동작 하나하나를 예술로 승화한 ‘탈(TAL)’ 공연이 오는 12일 경남 도민을 찾아온다.
경남도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아 게임 폐막식 축하 공연, 2012 유네스코 초청 공연에 이어 전 세계 18개국 24개 도시에 걸쳐 30회 공연을 통해 태권도를 널리 알리면서 예술적 완성도까지 높인 탈(TAL) 공연이 오는 12일 오후 5시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인간의 내면세계를 보여주기 위한 도구인 ‘탈’과 수련을 통한 내면의 수양을 바탕으로 도를 중요시하는 한국의 대표적 문화유산이자 고유의 무술인 ‘태권도’가 만나 이루는 넌버벌 퍼포먼스이다. 특히 동방의 소리인 타악과 전통무용, 한국의 젊은 문화 아이콘인 비보이까지 가세, 보는 재미를 극대화했다.
타악 솔리스트이자 멀티아티스트인 최소리 총감독은 ‘최소리 & 아리랑 파티’를 지난 2007년 5월 국내에 처음 선보였으며 아리랑 파티 시즌 1~7을 제작 공연했고, 월드컵 축하공연, 세계 태권도 캠프 및 국제 태권도대회, 문화엑스포 등 대한민국 대표적 공연문화를 기획·연출했다.
대한태권도협회장을 하면서 이 공연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온 홍준표 도지사는 “우수공연 유치사업을 펼쳐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고 찾아가는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3년 01월 10일 11시 31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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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