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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남해·하동·함양군 선정 』
문화재청(청장 김찬)은 ‘2013년 생생문화재 사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경남에서는 남해군 ‘500년 역사 원시어업 대나무어사리'와 하동군 ‘하동에서 나와 우리, 문화를 나누다'가 우수발전형으로, 함양군 ‘같이 공유하는 함양문화재의 가치'가 시범사업 육성형으로 선정됐다. 이 중 함양군은 올해 처음 ‘생생문화재' 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남해군은 죽방렴 체험, 바래길 걷기, 홰바리 체험, 쏙 및 조개잡이 체험 같은 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하동군은 천연기념물 제445호 하동송림, 천연기념물 제491호 악양면 축지리 문암송, 사적 제453호 하동읍성 등 3개 문화재를 대상으로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함양군은 군민과 함양을 찾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군내 산재한 문화재 체험 행사를 진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문화재청의 ‘생생문화재 사업'은 지역의 우수한 문화자원을 활용, 문화·관광·교육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우수발전형 25건, 시범사업 육성형 20건 등 모두 45건을 선정했다.
2013년 01월 24일 11시 16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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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