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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돕기 손길 이어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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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한파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주변의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한푼 두푼 모은 성금을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사천시상인연합회(회장 최정범)는 지난달 29일 오후 사천시청을 방문해 설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계층을 위한 사랑나눔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최정범 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미력하나마 십시일반의 정성을 보태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0년 관내 행사장 등에서 노점을 운영하는 상인 15명으로 구성된 사천시 상인연합회는 지난해 설 명절에도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경남도회(회장 여환부)에서는 지난 4일 사천시를 방문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2003년부터 건설산업 이미지 쇄신과 기업인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자는 차원에서 불우이웃돕기를 실천해 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시군에 격년제로 지원해 오던 것을 예산을 대폭 반영하여 전시군으로 확대 실시하였다.
여환부 회장은 앞으로도 ‘건설산업이 지역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다함은 물론 소외된 이웃에 대해서도 관심과 지원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남은행 삼천포지점(지점장 강명조)에서는 지난 4일 떡국떡 300Kg(3,600천원 상당)을 사천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떡국떡은 지난 5일 관내 저소득 세대에 전달 되었으며, 동서금동 22세대는 경남은행 직원들이 직접 배달했다.
경남은행 삼천포지점에서는 매년 사랑의 연탄 배달 등 어려운 세대들을 위한 나눔과 협력의 봉사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수자원공사사천권관리단(단장 장주현)에서는 지난 4일 온누리상품권 200매(2,000천원 상당)을 사천시에 전달했다.
수자원공사사천권관리단에서는 전통시장도 살리고, 설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설 차례상 마련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하여 전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사천소방서(서장 손용목)에서는 지난 4일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사천시 이홀동 소재 합심원을 방문하여 위문품 전달 등 위로행사를 가졌다.
사천소방서장은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 실정을 감안하여 형식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위문에서 벗어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소외감 해소 등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실천운동의 하나로 위문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원생들을 위문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무료 소방안전 점검을 실시하였다. 사천소방서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민과 함께 하는 참 봉사 소방상을 정립하여 시민들과 항상 함께 하는 소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이하 BAT 코리아)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내 자원봉사 단체인 ‘한사랑회’는 설날을 맞아 지난달 31일,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경로당을 찾아가 ‘설맞이 희망 떡국 나눔’ 봉사를 펼쳤다.
BAT 코리아 본사 직원들로 구성된 ‘한사랑회’ 회원 30여 명은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중랑구에 위치한 구립경로당과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께 떡국을 직접 만들어 대접하고, 윷놀이를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설날을 맞이하여 떡국 떡, 쌀, 만두, 김치, 한과 등 생필품으로 꾸려진 ‘희망나눔 설 키트’를 제작해 재가 및 독거 노인 19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일부 외국인 직원들은 어르신들께 더 친밀하게 다가가기 위해 한복을 입고 어르신들께 세배를 드리기도 했다. 2013년 02월 07일 11시 09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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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