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재정준칙에 대한 보고서②
재정은 시민의 주머니에서 흘러나오는 고정물줄기 재원이다. 투자유치나 수출증대로 나오는 재정이 사회간접자원을 늘리는 진정한 재원이다. 그러므로 국가원수나 시장을 제1호 샐러리맨이라 ......

『 새봄 12만 6,000여 그루 나무심기 나서 』

사천시는 ‘제52회 경남도민체육대회(4월26일~29일)’ 성공개최 및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 흡수원 확충을 위해 내달까지 관내에 12만 6,000여 그루 나무심기에 나선다.
시는 이를 위해 4월 초까지 관내 산불피해 임지와 밤나무 노령목 갱신지, 무입 목지 등 사유림 76ha에 대한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곳에 식재되는 나무는 편백, 백합, 산초, 느티, 산벚, 상수리 등 속성수와 특용수 12만 6,000여 그루이다.
이에 앞서 시는 시민들의 나무심기 붐 조성을 위해 지난 7일 오전 10시30분부터 별주부전 테마파크(사천 서포면 비토리 산40번지)일원에서 ‘2013 봄철 나무심기 착수’ 행사를 실시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날 오전 별주부전 테마파크에서 산수유(180본)와 벚나무(10본), 편백나무(2,000본)와 꽃잔디(2,500본) 등 교목과 초화류 4,690그루를 심는 행사를 가졌다.
봄철 나무심기기간의 시작을 알리는 이날 행사에는 조근도, 박동식, 김경숙 도의원과 전영경 환경산림국장, 정만규 시장 등 경남도와 사천시 관계자 및 유관기관 단체장과 지역민 등 280여 명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사천시 산림조합에서는 오는 4월 4일까지 한시적으로 나무시장을 운영해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유실수와 조경수 등을 저렴하게 판매해 나무 심기 요령과 사후관리 방법 등에 대해서도 상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뛰어난 바다경관을 자랑하는 서포면 비토리 별주부전 테마파크에서 시작된 나무심기행사가 전 시민들에게도 번져나가 더욱 많은 식재로 보다 청정한 사천시가 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2013년 03월 14일 11시 38분 /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