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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문인협회 경남문학 봄호 펴내 』
경남문인협회가 계간으로 발간하는 경남문학 2013 봄호 (102호)가 나왔다.
이번 호에는 기획시리즈 1 (아시아 작가 읽기)에 인도의 소설가 ‘우다여 쁘라까쉬’를 다뤘다. 인도 문학을 전공한 김용정 박사는 “목소리를 읽어버린 자의 소리가 되어주는 작가”라는 제목으로 그의 작품과 삶에 대해 분석을 하고 민족문학으로 자리매김한 인도 힌디 문학도 함께 소개했다.
기획시리즈 2(경남의 지역문학)에서는 김영곤 시인이 ‘하늘이 내린 의로운 천강문학-큰 인물의 고장 의령’이란 제목으로 의령 문단과 지역의 문단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 천강문학상 제정 경위와 문단에 미친 영향 등을 소개했다.
경남문학 집중조명 코너에서는 아동문학가 이림 씨를 선정, 그의 대표작 ‘목욕비 소동’ ‘얼치기 산신령 후후’, 신작 ‘난로와 냉장고’를 실었다. 창원 출생의 이림 작가는 지난 1992년 경남신문 신춘문예 동화 당선자이며, 2011~2012년 창원문인협회 회장을 지냈다.
지난 계절 작품 다시 읽기 코너에서는 박종현 시인의 ‘시, 퇴계 선생의 가슴에 새긴 두향의 무늬’란 제목의 글과 옥영숙 시조시인의 ‘잘 쓴 시와 좋은 시’, 배소희 수필가의 ‘제재 속의 내재적 의미의 문학’, 김형태 소설가의 ‘가장 도덕적인 남편’, 김태두 동시 작가의 ‘동시인의 품성 조건’등이 실렸다.
2013년 04월 11일 10시 51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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