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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출신 “김 봄” 귀국 첼로 독주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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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봄은 동금동(팔포)에서 태어나 삼천포의 바람소리 파도소리를 들으며 자랐다. 그래선지 유연한 기교와 폭넓은 음악성으로 주목받는 첼리스트 김봄은 경남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수원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를 졸업연주 최고점수로 졸업한 후 독일로 건너가 만하임 국립 음악대학에서 석사과정(Master Of Music)을 심사위원 만장일치 최고점수로 졸업했다.
대구스트링스앙상블과 협연을 시작으로 경상도 및 각 지역 콩쿨에서 수차례 1위를 수상하였고 진주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함으로써 일찍이 탁월한 연주감각을 선보이며 그 기량을 인정받았다. 이후 수원대학교 재학시절, 수원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오케스트라 수석으로 활동하며 많은 연주활동에 참가하였고 경기 페스티발 오케스트라와 협연 기회도 가졌다. 대학교 재학시절부터 서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객원단원으로 꾸준히 활동했고, 졸업직후 구리시립교향악단 상임단원을 역임하였다.
뒤이어 독일로 건너가 만하임 국립 음악대학에 최고점수 만점을 받고 입학하였다. 유학 당시 하이델베르크 앙상블 페스티발에 시즌마다 참가하였고, Prof. Frieder Berthold, Prof. Eduardo Hubert, Prof. Luca Paccagnella, Prof. Israel Fausto Martinez 등 유명교수들의 첼로마스터클래스와 이탈리아 루카 뮤직 페스티발에 참가하여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음악적 소양을 한층 높여왔다. 첼리스트 김봄은 담당교수의 추천을 받아 독일 빌헬름박물관 연주홀에서 독주회를 열었고 이로써 전문 연주자로서의 기량을 인정받았다. 국내에서는 장형원, 양영림, 오혜숙 교수, 국외에서는 Prof. Michael Flaksman, Jelena Ocic 교수를 사사한 첼리스트 김봄은 현재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성남시립교향악단에 객원단원으로 활동중이다. 뿐만아니라 다양한 연주활동을 펼치며 전문연주자로서의 꾸준한 음악적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첼리스트 김봄은 삼천포출생(1985년)으로 문선초등학교(1998년)를 졸업하고 2001년 삼천포중앙여중을 졸업했다.
공연은 2013년 5월4일(토) 오후6시에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갖는다. 입장료는 무료다.(문의☎833-8355)
취재 :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3년 04월 18일 11시 41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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