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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민체전 주경기장 삼천포종합운동장 준공 3위 목표 선수결단식, 자원봉사자 친절·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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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만에 사천에서 열리는 제52회 경남도민 체육대회(4월26일~29일)의 개회식과 주경기장으로 활용될 삼천포종합운동장이 준공되었다.
사천시는 삼천포종합운동장에 대한 리모델링(개보수) 공사를 끝내고 지난 20일 오후3시 정만규 시장을 비롯한 체육관계자와 지역인사,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뜻깊고 설레는 마음으로 간소한 준공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 1986년 준공되어 근30년간 시민의 사랑속에 애환을 담아오던 삼천포종합운동장을 사업비 230억원을 들여 주경기장 본부석과 트랙을 새롭게 보수해 국제공인 시설로 리모델링하고 테니스장, 족구장, 농구장, 육상보조경기장을 확장, 새로 조성해 삼천포종합운동장으로 거듭나게 했다.
또 450여대의 대소형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지상 주차장을 새로 조성해 사천시의 체육인들과 시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을 해소 시켰으며 신재생에너지인 태양열을 도입해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합하는 친환경 스포츠테마파크로 새롭게 단장시켰다.
특히 삼천포종합운동장은 사천시에서 처음 갖는 경남도민체전의 기본방향인 “경제체전”을 위해 총사업비 230억원을 투입해 기존경기장을 리모델링 함으로서 종합운동장을 신축하는 것보다 훨씬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이번 삼천포종합운동장 리모델링을 계기로 도민체전에 이어 ‘제16회 경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의 주경기장으로 활용하는 등 지역 주민들에게 활짝 열린 생활체육시설로 제공하고 향후 전국 및 도단위의 각종체육행사와 동계훈련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준공된 삼천포종합운동장은 총7,000여석 규모의 주경기장(지상 3층, 연면적 7,550㎡)과 실내체육관, 실내수영장 및 주변생활체육시설(축구장, 테니스장, 족구장, 농구장)과 생활체육공원 등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체전에 필요한 32개 경기장의 신설, 개보수를 완료 했으며 27개종목(정식25, 시범2)에 참가할 선수단은 도내 18개 시·군에서 1만692명(임원2,821 선수7,871)으로 집계됐다.
한편 시는 지난 17일 오후6시 엘리너스 호텔에서 각급기관장, 체육회인사, 선수단(150여명) 등 500여명이 자리한 사천시선수단결단식에서 종합3위 목표를 꼭 달성하자는 결의를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정만규 사천시장은 화합감동체전, 문화관광체전, 경제체전을 강조하고 선수단 환영 및 자원봉사에도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또 개회식(4월26일)은 오후5시 삼천포종합운동장에서 폐회식은(4월29일) 오후4시30분 사천종합운동장에서 가진다.
이에 따라 지난 22일 오후2시30분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는 자원봉사자 700여명이 참석해 “제52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자원봉사자 다짐 결의대회”를 갖고 친절, 봉사, 미소로 빈틈없이 임하고 시가지와 경기장 주변과 안내소에서 행사보조, 환경정비 주차안내 등을 충실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회의 꽃인 성화는 예년의 대회와는 달리 김해 구지봉에서 채화한 성화와 사천 성황당 산성에서 채화한 두개의 성화를 사천시청에서 합화(合火) 행사를 갖고 사천시 전역에 걸쳐 봉송(奉送)하게 된다.
취재 :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3년 04월 25일 11시 35분 / 스포츠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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