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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 “항공인력양성 집중교육 실시” 』
경상남도와 (재)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이하, 경남TP)는 경남지역 항공관련 중소기업들의 구인난 해결을 위해 경상남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인 ‘항공기 복합재 제품제작 초급기술 인력양성’ 교육과정을 작년에 이어 올해 연속 사업으로 시작한다.
경남TP는 지난해 실업자 및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항공기 복합재 제품제작 초급기술 인력양성 과정의 수료생 43명 가운데 98%인 42명이 도하인더스트리, 씨앤리, 남양정밀, 에스앤케이항공, 삼흥정공, 지에이산업 등 항공전문업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 5월 6일부터 6월 28일까지 진행되는 항공기 복합재 제품제작 초급기술 인력양성 과정은 교육대상을 베이비부머 및 영세자영업자로 확대하여 총50명을 양성 할 목표로 세우고 있으며, 현재 1차 교육생 27명을 최종 선발하여 8주간 항공기 복합재 전공이론 및 실습교육(OJT)를 실시한다. 입교생 27명 중 20대~40대가 15명(56%), 베이비부머세대(68년~55년생)가 12명(44%)으로 청년실업 못지않은 베이비부머세대 실업난의 심각성을 보여 준다.
지난해 진행한 항공기 복합재 제품제작 초급기술 인력양성 과정은 우수한 인재들을 항공관련 업체에 취업시킴으로 경남 항공업체 구인난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여성 수료생 3명과 50세 이상 장년층의 취업 성공은 항공기능인력양성사업이 여성과 장년층의 꿈을 이룰 수 있게 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올해 교육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TP 항공우주센터 옥주선 센터장은 “작년 사업을 수행하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으며, 이제는 잘 다듬어진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베이비부머를 포함한 교육생 모두가 100%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13년 05월 09일 11시 40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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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