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폐교된 선진초등학교 역사보존에 동문들 결집 』
선진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신현권)에서는 금년 3월 1일자로 폐교된 모교에 대한 추억과 역사를 보존하기 위해 전동문들이 힘을 결집했다.
선진초등학교는 1942년 4월 8일 통양간이학교로 설립인가 되어 1946년 5월 1일 개교이래 2012년 제64회 졸업식을 마지막으로 3,942명의 동문을 배출하고 폐교된 학교이나 다수의 동문들이 민,관,군 관계요로에서 중추적인 활동을 하고 있고, 全 동문들이 한마음이 되고 있는 학교로 동문 모두가 남다른 애향심과 모교사랑으로 문을 닫게된 모교의 사정을 한결같이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역사보존 방안을 고민해 왔다.
지난 5월5일 모교가 폐교된 첫해 갖인 총동창회 및 동문한마음 행사에서는 참여한 동문 모두가 모교에 대한 아쉬움과 각별한 애교심으로 하나가 되는 열기로 축제의 분위기가 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7회 동문으로 선진마을 출신이면서 울산에서 사업을 하는 강전홍 명승기업회장이 모교 역사의 흔적을 보존하기 위한 교적비 건립기금 1억원을 기부하여 동문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폐교된 학교 부지는 총동창회를 중심으로 동문 모두가 결집하여 교육기관 유치를 위해 도 교육청 등 관계기관에 집요한 건의와 노력으로 단설유치원 설립이 추진되면서 사천교육지원청의 배려로 모든 동문들의 숙원인 학교 역사관 건립이 성사되어 교적비를 함께 건립하게 된 것이다.
한편, 건립되는 교적비는 70여톤의 자연석으로 학교연혁, 교가, 全졸업생과 교직원 명단 등이 새겨져 역사관 앞에 세워지게 되며 폐교된 선진초등학교 흔적과 역사를 계승하게 된다.
2013년 05월 16일 9시 54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
|
봉화칼럼
